카테고리 없음 / / 2026. 9. 30. 11:45

271억 받고 타율 1할1푼6리…김하성이 가을야구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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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저리그에서 올가을 가장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1)이 포스트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이 공개한 와일드카드 시리즈 예상 라인업에 그의 이름이 없었어요. 한때 1억 달러(약 1,400

억원) 계약을 노리던 유격수가 1년 2000만 달러(약 271억원)를 받고도 타율 0.116에 그친 현실,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 드립니다.

📋 핵심 요약

연봉: 1년 2000만 달러 (약 271억원) / 시즌 성적: 51경기 타율 0.116 (129타수 15안타) / 홈런·타점: 홈런 0개, 9타점, 2도루 / OPS·WAR: OPS 0.359, WAR -0.9 / 팀 성적: 애틀랜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94승 68패) / 포스트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 제외, 로스터 포함은 유력

💰 1. 몸값 271억원인데 타율 1할1푼6리…올 시즌 성적표

김하성은 지난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에 합류한 뒤, 시즌 종료 뒤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다년 계약 제안도 있었지만 거절했어요. 올해 확실한 성적을 올린 뒤 다시 대형 계약을 노리는 'FA 삼수'를 선택한 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51경기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홈런은 단 1개도 때려내지 못했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359에 그쳤어요.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0.9로, 팀 전력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애틀랜타의 2000만 달러 투자를 "재앙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2. 시즌을 망친 건 '빙판길 부상'…어떻게 꼬였나

시작부터 꼬인 시즌이었습니다. 김하성은 올해 1월 국내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스프링캠프를 통째로 날렸고, 5월 중순이 돼서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어요.

복귀 후에도 실전 감각을 찾지 못하고 깊은 부진에 빠졌고, 시즌 중반에는 다쳤던 손가락에 염증이 생겨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MLBTR은 "극심한 부진은 오른 손가락 부상의 영향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세부 지표도 타구 질 저하를 보여줍니다. 평균 타구 속도는 작년 89.7마일에서 86.5마일로 떨어졌고,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 비율(하드히트%)은 43.3%에서 27.6%로 급감했습니다. 생산적인 발사각을 의미하는 스위트스팟 비율도 33.6%에서 17.2%로 반 토막 났어요. 강하게 맞히는 타구 자체가 줄었고, 맞은 타구도 좋은 각도로 뻗지 못한 겁니다. 김하성의 반등 여부는 결국 이 타구 질 회복에 달려 있습니다.

⚾ 3. 가을야구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주전은 듀본

MLB.com이 공개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유격수 자리는 마우리시오 듀본(Dubón)이 차지했습니다. 김하성의 이름은 없었어요.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기간 듀본을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변수도 있습니다. 외야수 알렉 토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좌완 선발투수를 만날 때는 듀본이 좌익수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상대 선발에 따라 김하성에게도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애틀랜타는 이미 정규시즌부터 좌완 선발이 나올 때 김하성을 선발로 쓰는 구상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 4. 그래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포함…남은 무대

타격은 바닥을 쳤지만, 김하성은 포스트시즌 26인 로스터에는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의 수비와 주루는 여전히 쓸모가 있기 때문이에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는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

시즌 막판에는 극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다저스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시장 가치가 바닥까지 떨어진 지금, 남은 가을야구에서 베테랑다운 클러치 능력과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는 것이 겨울 이적시장을 향한 마지막 증명이 될 겁니다.

❄️ 5. FA 삼수 물건너가나…겨울 이적시장 전망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 자격을 얻습니다. 하지만 3년째 부상에 시달리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악의 시즌을 기록한 31세 유격수에게 시장에서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MLBTR은 김하성을 차기 오프시즌 유격수 시장의 '반등 후보'로 분류하면서도, 다가오는 겨울에는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저렴한 1년 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때 9자리 액수(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받을 유격수로 평가받던 선수의 충격적인 추락이라는 평가입니다.

📣 정리하자면

271억원의 몸값과 타율 0.116의 괴리, 그 사이에는 빙판길 부상이라는 불운과 복귀 후 찾지 못한 실전 감각이 있었습니다. 포스트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건 아쉽지만, 로스터 포함은 유력하고 좌완 선발이 나오면 선발 기회도 있습니다. 가을야구 한두 방이 김하성의 겨울, 나아가 커리어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김하성 올 시즌 최종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

A. 정규시즌 51경기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홈런 0개, 9타점, 2도루, OPS 0.359입니다. WAR은 -0.9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악의 기록입니다.

Q. 부진의 원인이 뭔가요?

A. 1월 국내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고, 스프링캠프를 통째로 날린 뒤 5월 중순에 복귀했습니다. 복귀 후 실전 감각을 찾지 못했고, 시즌 중 손가락 염증으로 IL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Q.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나요?

A. MLB.com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26인 로스터 포함은 유력합니다. 상대가 좌완 선발투수를 내면 듀본이 좌익수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Q. 내년 시즌 거취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A. 시즌 종료 후 FA가 됩니다. 미국 매체에서는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저렴한 1년 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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